신은경 전남편


[스포츠서울] 소속사와 소송에 이어 아들과 전남편에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신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신은경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신은경이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형사 고소 당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과 전속계약 체결 당시 신은경에게 사채 빚을 포함한 10억 원에 가까운 채무가 있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맺서 지원해줬다고.


하지만 신은경은 계약 만료 이후부터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에게 "대표가 내 출연료를 떼먹고 다녔다" 등의 말로 명예와 신용을 훼손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연예가 중계'에 "전 소속사 대표의 명예훼손에 대한 신은경 사과가 우선이다. 신은경이 우리 회사를 떠난 것만으로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은경은 8일 방송되는 MBC '리얼 스토리 눈'에도 출연한다. 신은경은 이 방송에서 전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과 호화 여행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해명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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