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스포츠서울] 개그우먼 김미화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체면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김미화, 이재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실제 엄마와 딸처럼 지내기로 유명한 김미화와 이재은의 동반 출연에 스튜디오는 그 어느 때보다 떠들썩했다.


김미화는 특히 '돌출 입 교정'을 시도하다 당했던 곤혹스러운 사연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덩치가 큰 분이 저를 꽉 누르고 일단 올라타더니, 뺨따귀를 때리기 시작했다"며 "진짜 돈 내고 60대 정도 맞았다. 이건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한다"고 당혹스러웠던 그때를 회상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어 김미화는 "그 때맞은 게 억울해서 이를 악물어서 입이 들어간 거 같다"고 분통 터지는 마음을 제치 있게 표현했다. 이에 박수홍은 "실제로 많이 들어갔다"며 묘하게 들어간 입을 주목했고, 최은경 역시 "용한 곳이다"고 동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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