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거리, 유원삼거리, 돌터삼거리, 원주IC교차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증가하는 상업용 현수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26면을 새롭게 확충했다.

신규 지정게시대는 불법 유동광고물이 빈번하게 게시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청사거리, 유원삼거리, 돌터삼거리, 원주IC교차로 등 4곳에는 6단형 게시대가,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1단 연립형 게시대가 추가됐다.

신규 게시대 사용 신청은 원주시 현수막지정게시대 홈페이지(wonju.uriad.com)를 통해 접수하며, 게시 시작은 내년 1월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광고물팀(☎033-737-3352) 또는 (사)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033-761-2743)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석 건축과장은 “이번 지정게시대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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