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 인증표지 교부 및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 부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5개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업주의 신청 또는 소방서 추천을 받아 요건 확인, 심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우수업소 인정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정기적인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메가박스 중앙 춘천석사지점(춘천) ▲이디야커피 춘천서면점(춘천) ▲투썸플레이스 원주무실DT점(원주) ▲크림하우스(강릉) ▲배꼽제빵소(양구) 총 5개소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소방의 날’행사 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가 교부되며, 이와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네이버 정보표출 등 혜택이 부여된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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