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둔내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영자)는 4일 둔내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4일 배추 선별 및 절임 작업을 시작으로 5일에는 세척과 양념 속 제조,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어르신 및 기타 저소득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박영자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 가족과 봉사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로가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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