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 및 사회형평 인력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5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형평 인력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행사다. 지난해엔 16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한 적이 있다.

올해는 모의 면접 규모를 확대하고 조별 면접을 도입해 실제 전형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NCS 모의평가,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특강, 신입사원 Q&A 등 실질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또 캠프 종료 후 6개월 내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합격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포스터 내 QR코드 및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전(모의면접, 부대행사 등)·오후(NCS 모의평가, 취업전략, 채용 설명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희망에 따라 전일 과정 또는 오후 단일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공기업 준비 과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All-day 취업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마사회 입사를 준비하는 인재뿐 아니라 공기업 취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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