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5개사 참여
‘카카오같이가치’ 긴급 모금 진행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카카오그룹이 최근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각각 5억 원, 카카오페이 3억 원,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각 1억 원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전 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이 기부에 동참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3억3000만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긴급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건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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