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행사장을 찾아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안전수칙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호 완도해경서장 등 직원 20여명은 구명조끼 및 어깨띠를 두르고, ‘구명조끼 착용이 생명을 살린다’, ‘긴급 상황 발생시 SOS 누르기’ 캠페인을 통해 해양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완도해경에서는 지역축제(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5. 3. ~ 6. / 4일간) 행사기간 중 해양경찰 제복 체험, 포토존 운영, 해양안전 VR체험 등을 구성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앞으로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국민이 안전한 바다가 조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해양안전 수호 의지를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