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세계 각국 벤치마킹 대상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하라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달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노후 및 취약 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등 풍수해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침수 피해 등의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 시장은 “미국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 대표단과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래스’ 주관사인 스페인의 피라 바르셀로나사 대표가 찾는 등 해외 유수의 도시와 기관들에서 성남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등 우수한 첨단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와 기업 간 ESG(Eco Seongnam Grow) 환경 분야 상생 협업 활동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구조 확립을 위한 좋은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 후, 참석한 190여 명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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