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일 의정부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정성호·박정·김병주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이름 공모에서 대상은 신정임씨가 제출한 ‘평화누리’가 받았다. 우수상은 이음(김현진)·한백(이승훈)이 받았고 장려상은 경의(김수연) 등 7명이 선정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자 경기북부 발전의 게임체인저”라며 “그동안 정치적 의도에 가려 경기북부특자도 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오늘 새 이름을 얻고 그 기운으로 더욱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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