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은 배우 김건우가 라이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건우가 가창한 뮤직 컬래버레이션 ‘엠 사운드 클라우드(M SOUND CLOUD)’의 음원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이 지난달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엠 사운드 클라우드’는 아티스트와 배우, 작곡가, 작사가, 댄서, 화가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저장하는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다.

‘싱잉 인 더 레인’은 청량한 목소리와 쏟아지는 비처럼 시원한 고음이 매력적인 곡이다. 김건우의 진솔한 보이스와 조화를 이뤄 마치 밤하늘 속 별이 빗물처럼 쏟아 내리듯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특히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의 스토어 링크 라이브를 통해 김건우의 ‘싱잉 인 더 레인’ 라이브 영상이 공개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토어 링크 라이브는 아티스트 맞춤형 상점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콘텐츠다. 이날 김건우는 영상 시작부터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건우는 그동안 드라마 ‘더 글로리’(2023), tvN ‘청춘기록’(2020), tvN ‘라이브’(2018), KBS2 ‘쌈, 마이웨이’(2017)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지난해 ‘빠리빵집’을 통해 첫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김건우는 뮤지컬 ‘그날들’로 활발하게 관객들과 만났다.

김건우가 부른 ‘싱잉 인 더 레인’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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