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이스타항공이 7월 1일부터 ‘설국’ 일본 삿포로(신치토세 공항)에 취항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번 노선은 주 7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에게는 7월 기준으로 17번째 취항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0시 20분에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11시 20분에 출발해 14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의 한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다.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5월 초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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