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전천둔치 일원, 28KM 코스의 제2회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 개최

남성‧여성, 도로‧MTB, 세대별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 전천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자전거연맹(회장 이정운)이 주관하며, 동해시, 동해시체육회, 쌍용 C&E동해공장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2회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가 오는 28일(일) 오전 9시부터 전천둔치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과 일상 속 운동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시민 건강 및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자전거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남성‧여성, 로드‧MTB로 각각 구분되며, 세대별은 초등부,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쌍용화물차 전용도로 구간을 이용, 북평교를 시작으로 청운교, 귀운교, 파크골프장을 지나 쌍용C&E동해공장 후문에서 반환, 다시 북평교로 돌아와 2번 왕복하는 28km 코스를 라이딩하게 된다.

동해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시민 힐링공간인 전천에서 많은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하며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보람있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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