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목동=박준범 기자] 오스마르(서울 이랜드)가 결장한다.

FC서울과 서울 이랜드는 1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를 치른다. 3년 만에 성사된 ‘서울 더비’이자 오스마르 더비다. 하지만 오스마르는 이날 결장한다.

오스마르는 지난시즌까지 9년간 FC서울에 몸담았다. 서울 소속으로 282경기를 뛰며 22골1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는데 야속하게도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는데, 그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뛸 수 없다.

서울 이랜드는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외국인 선수 브루노 실바와 피터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김결이 최전방에 박창환, 조영광, 서재민 등이 배치됐다.

서울 역시 정상 전력은 아니다. 기성용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시게히로 황도윤 등이 기회를 받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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