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롯데월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롯데월드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롯데월드는 생활 공간 개선·캐릭터 선물 전달 등 장애인 복지 환경을 증진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롯데월드 특유의 테마파크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청소년·환아에 갈채를 받았다. 지난 16일,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 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방문해 시설 청소와 환경을 정비하고,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는 등 더 나은 장애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샤롯데 봉사단이 방문한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은 중증 장애 아동들이 생활하는 장애인 거주 시설로, 롯데월드는 2019년부터 재활원 거주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민속박물관에 초청해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활원 내 치료실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청소했으며, 생활 공간 개선을 위해 가구 재배치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 또한 진행했다. 이후 재활원 거주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월드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한 선물을 직접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롯데월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여 지역 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드림 온(溫) 박스’를 비롯해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초청행사,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방문 공연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등을 실천했다.

특히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는 ‘드림 스테이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 JOB’ 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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