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이달 말까지 일반음식점 30곳을 선정해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 청소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주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음식점은 주방 시설 개선 후 청소비의 80%(업소당 최대 70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자 선정은 영업기간, 영업신고 면적, 전년도 매출액, 모범업소 여부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주방시설 개선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2024년 음식점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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