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SK가 대형 부상악재까지 만났다. 오재현이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더 이상 플레이오프(PO)에 뛰지 못하게 됐다.

오재현은 지난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6강 PO 2차전에서 4쿼터 왼 발목 부상을 당했다. 7일 검진 결과 왼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오재현의 시리즈 아웃은 확정이다. 부산 원정길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SK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지 않는 한 오재현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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