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산불에 대한 현장 지휘 운영 등 대응 능력 강화 목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이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4월 5일 무궁화테마파크에서 산불ZERO 홍천 만들기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대비 능력을 향상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천군 수장인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경제진흥국장, 재난안전국장, 경제진흥국 과장, 재난안전과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의 전문 교관이 진행한 교육에서는 산불진화 차량 호스 연결, 산불진화 물 살포 등 다양한 실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산불진화 지휘소 운영 차량 소개, 상황 보고 방법 등을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군청 산림과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다양한 인력이 참여하여 관계 기관과의 협조 방안 및 대응체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산불 전문교육을 통해 안전 대비 능력을 향상하고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산불 대비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해서 안전 대비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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