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지원사업인 ‘ 대표상권 조성사업’ 의 성과로 안산 구봉도를 찾는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원은 대표상권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안산시 대부도 소재 구봉도 상권을 작년 4월 선정해 약 1년간 △랜드마크 조성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특화상품(와인, 기능성 요리용 소금) 개발 그리고 신규 고객 유치 및 상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도·소매 업종 매출이 2022년 하반기(7~12월) 매장당 월평균 3489만원 대비 지난해 같은 기간 월평균 3853만원으로 10.4% 증가했고 구봉도 일평균 유동인구 2022년 하반기(7~12월) 일평균 2345명에서 지난해 2678명으로 14.2%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구봉도 상권의 경우 연평균 약 12만명의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경상원은 문화와 상권의 결합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 중인데,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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