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감우성이 새로운 둥지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서 다시 출발한다.

연예기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깊이 있는 섬세한 눈빛과 감정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감우성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1991년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감우성 배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감우성은 젠틀함을 바탕으로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더해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현정아 사랑해’,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바람이 분다’로 이어지는 감우성 표 멜로드라마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알 포인트’에 출연했으며 ‘왕의 남자’를 통해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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