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이 22~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SPOEX 2024)에 핸드볼 알리기에 나섰다.

스포엑스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스포츠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스포츠 기업 35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작년 11월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며 프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22일 개막식 후 H리그 부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이에리사 위원장, KBO 허구연 총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송강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은 H리그의 지향점, 통합마케팅 전략, 비프로핸드볼 전력분석 시스템, 학교형 스포츠 핸볼 등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는 전시월, MD 트럭, 체험존 세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월에는 H리그 비전 및 특징, 핸드볼 전문 미디어채널인 맥스포츠 TV, 비프로 핸드볼 전력분석 시스템 등 선진화를 지향하는 H리그 시스템을 소개했다.

MD트럭에서는 H리그 기념 셔츠, 응원 머플러, 사인볼 등 각종 굿즈 전시 및 판매를 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캐논슈터 속도 측정 챌린지를 통해 여자 55㎞, 남자 65㎞ 이상 구속을 기록하는 관람객에 대해 H리그 응원 타월을 증정했다. 핸볼 골대에 골 넣기 챌린지 등을 통해 미니볼, 응원도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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