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서울시 선수단(단장 오세훈)이 7개 종목 총 120명 출전한다.

서울시 선수단은 오는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전국장애인 동계체전에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7개 전 종목에 선수 72명과 임원 및 지도자 48명 등 모두 120명 참가한다.

서울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여자청각컬링팀이 유력하다. 주장 김지수를 필두로 권예지, 이수정, 박경란, 오혜빈이 뭉친 팀은 2019 동계 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실력자다.

알파인스키 최사라의 금빛 질주도 기대된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장애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에서 2관왕에 오른 최사라는 가이드 정상현과 함께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 다관왕에 도전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서울시선수단 부단장)은 “우리 선수단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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