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위촉, 민관협력을 통한 소외없는 복지도시 조성.

[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과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10기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하여 기존보다 폭 넓은 기관의 대표자들이 위원회에 참가하게 된다. 총 26명의 위원이 2025년 말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진행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지역 인적 안전망 강화 등 지역복지 현안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내실 있게 협의체를 구성했다” 라며 “민선 8기 수립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소외없는 복지도시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2023년 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2개 부분(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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