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개통 준비상황 점검.

코레일, 운영사와 협력체계 갖춰 총력 지원.

[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 한문희 사장 주재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대비해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GTX-A노선은 SG레일㈜이 운영하는 노선이나, 1단계 개통구간(수서~동탄)의 기반 시설(시설‧전기분야) 유지관리와 관제 업무는 정부에서 위탁받아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다.

이에 사전 점검회의에서는 오는 3월 말 1단계 구간의 안정적인 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현황을 살피고, 개통 후 이례사항 대처와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중점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운영과 유지보수에 검증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선 운영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차질 없는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chojy047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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