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항 ‘도내 대학생 무상교육’을 위한 ‘등록금·장학금’ 20억 원 지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진태)은 2023년 ‘도내 고교 출신 도내 대학 재학생 등록금 장학금’ 20억 원을 도내 13개 대학 2,725명에게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등록금·장학금’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도내 고교 출신 도내 대학생 무상교육’ 추진방침에 따라, 국가장학금과 교내·외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 잔액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로써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중위소득 100%) 이내의 도내 고교 출신 도내 대학 재학생의 약 90%가 한국장학재단과 도의 장학금 지원으로 등록금 무상교육 혜택을 받고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자금 지원구간을 더욱 확대·지원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신설, 1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청년 600명에게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 9천만 원을 지원했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시대의 도정 정책에 걸맞은 장학제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인재들의 빛나는 성장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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