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이다연(26·메디힐)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박배종(37·하나금융그룹)과 의기투합해 인도네시아 주니어 선수를 직접 지도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출전 중인 이다연은 2라운드 종료 후 박배종과 함께 폰독인다골프클럽 소속 주니어 20여 명과 함께 퍼팅 레슨을 중심으로 1시간 여 클리닉을 가졌다. 대회 장소인 폰독인다 골프클럽은 인도네시아 주니어 골퍼들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날 참여한 주니어 중에는 현지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한국의 강효정(16) 양도 포함됐다.

이다연과 박배종은 각각의 팀으로 나눠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하는 등 레슨과 함께 주니어들이 골프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열띤 호응을 받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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