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접수 및 법률․금융 상담 통합 지원.

피해지원센터 통합, 부동산 관련 전문가 추가 배치.

26일 이전까지, 대전시청 2층에서 안내표지판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참고.

[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 기자] 대전시는 현재 시청사 2층(상담, 접수)과 4층(업무)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를 26일, 구) 충남도청으로 이전 한다고 설명했다.

센터 조직은 현재 임시 운영되고 있는 인원과 기능은 변함이 없으나 그동안 나뉘어져 있었던 피해지원센터를 통합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동산 관련 전문가를 추가 배치해 효과적인 전문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는 현재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에서 운영 중으로 17개 시도 중 대전시는 다섯 번째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가 이전되면 한 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한 번에 법률·금융상담과 피해 접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26일부터는 옛 충남도청 2층으로 오셔서 도움을 받으면 된다. 전문가 법률·금융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말했다.

chojy047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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