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지난 ’21년 11월경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12월 15일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 선고.

[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 기자] 윤소식(국민의힘 유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을 통해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전)의 공감능력이 없다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이경 부대변인은 한 유튜브에 출연해 “경찰 수사, 검찰, 재판부에 대한 억울한 부분이 있다” 발언한 것과 관련,

윤소식 예비후보는 “이경 부대변인은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뉘우치기는커녕, 보복운전에 대한 거짓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윤 후보는 “이경 전 부대변인의 망언은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경찰 조직에 대한 심각한 사기 저하를 일으키는 행위이며 본인의 명백한 잘못을 경찰 수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은 특유의 민주당 정치인의 거짓된 모습을 그대로 국민 앞에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라며 비판 수위를 높이며,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을 조롱하고 힐난 하였고 천안함 관련 막말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해 왔다. 아울러 이런 정치인이 대전 유성 국회의원 출마를 하려 했다는 점도 대전 유성 출신으로서 참담하기 그지없다.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20일 이경 전) 부대변인의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렸으나 이 또한 국민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 아닌가?” 말했다.

이어 “한마디로 ‘눈 가리고 아웅’ 하기에 바쁜 더불어 민주당과 이경 전) 부대변인은 국민과 13만 경찰 조직 앞에 거짓으로 일관하지 말고 진심으로 사죄하기를 엄중히 요구하는 바이다” 라고 21일 망언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윤소식 예비후보는 대전경찰청장, 본청 교통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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