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후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경제외교에 나섰던 저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이제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서울 | 세종=조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오영주는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민생경제 분야 핵심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성실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며 청문회에 임했다.

오영주 후보자는 “저는 공직자로서 35년간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라며, “UN, 경제안보, 개발협력, 환경 등 다양한 경제외교 업무를 수행하며 국제 경제질서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키워왔고, 중소기업 수출 4대 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근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출 증진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일정 성과를 거둔 것을 가장 보람된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오영주 후보자(64년생)는 現 외교부 제2차관을 엮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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