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이사장 성길용)는 지난 10월 13일 북산면에서 시작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찾아가는 맞춤 교육’이 이달 12일 효자1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교육, 갈등관리교육, 우수사례교육, 환경사랑교육으로 구성되었던 ‘2023 찾아가는 맞춤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면 강사가 직접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총 17개의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22명이 참여했으며, 주제별 참여 인원은 주민자치교육 5회 95명, 갈등관리교육 6회 134명, 우수사례교육 3회 45명, 환경사랑교육 3회 48명이다. 이는 춘천시 전체 주민자치 위원의 70%에 해당하는 높은 참여율이다.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이교선 센터장은 “주민자치회의 높은 호응이 있었던 만큼 찾아가는 맞춤교육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하며 “더욱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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