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은 아동, 청소년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시설 17개소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나 시설 식별이 용이하고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번호판 QR코드 인식을 통해 현재 위치를 112, 119로 빠른 전송이 가능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ㆍ재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정순왕후가 포함된 영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여 도시미관 조성에 한몫했다.

최은희 영월군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청소년 시설에 설치한 LED 건물번호판을 통해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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