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프로든 아마추어든 골프하는 사람은 한 타가 소중하다. 그래서 맞춤형 클럽을 제작하는 사람이 많다. 피팅하는 사람들은 힘과 체격, 스윙스피드 등에 맞는 샤프트를 고르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헤드보다 샤프트가 더 섬세한 영역이어서다.

프리미엄 골프 용품 유통사인 카네는 세계 최대 샤프트 회사 중 하나인 에어로텍(AERO TECH)을 국내로 들여왔다.

에어로텍은 세계적인 톱랭커인 넬리 코다, 리디아 고(이상 LPGA투어) 맷 쿠챠(PGA투어) 등 세계적인 톱랭커가 사용하는 샤프트다. 대부분 선수가 스틸 샤프트를 사용하지만, 에어로텍의 스틸파이버 사프트로 갈아타는 선수가 늘고있다. 스틸파이버 샤프트는 스틸의 강도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라파이트의 고탄성 성질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두 가지 소재의 장점을 접목시켜 탄생한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에어로텍 샤프트를 취급하고 있는 PXG 본사 피팅 센터의 마스터 피터는 “최근 몇 년간 클럽 피팅 예약으로 방문한 고객 중 스틸파이버 샤프트를 찾는 고객이 체감될 정도로 많이 늘었다. 일반 골퍼들 중에서는 탄도가 부족해 고민인 경우에 많이 찾는 편이고, 투어 선수들의 경우 샤프트 웨이트는 좀 더 가볍게 가져가면서도 샤프트의 강도는 스틸 샤프트만큼의 수준이라 정교함을 놓칠 수 없는 고민을 해소하는데 탁월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시즌이 끝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이므로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카네에서 취급하는 에어로텍 샤프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골프 그립을 무상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리점에서 제공한 응모권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PXG 골프백, 부쉬넬 거리측정기, 기타 골프 액세서리 등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17일부터 시작하며 참여 고객 300명이 되면 자동 종료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카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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