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진행…총 상금 13억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LG전자가 9~1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하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대회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주최한다고 9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 2023 KPGA 코리안투어 랭킹 상위 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다.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포함해, 상금 규모는 총 13억원이다. 또한 파 3 홀로 조성된 2, 8, 17번 홀에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7형 LG 올레드 TV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대회 갤러리 라운지에 세계 최초 무선 및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전시존을 마련했다. 또 현장에서 대회 중계를 즐기려는 갤러리들을 위해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체험공간도 꾸몄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티켓 판매액과 모금액 등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많은 고객들과 LG 시그니처 브랜드가 제시하는 ‘위대함을 넘어서는 도전’을 함께 경험할 것이며, 이러한 가치를 알리고 확장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7년부터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술적 가치와 혁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며 프리미엄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에서 LG 시그니처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마케팅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자사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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