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줌테크 서윤만 대표와 장두은 골프지도자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가 주최한 ‘2023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 경영주 부문과 지도자부문 우숭을 각각 차지했다.

KGCA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더플레이어스GC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친목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경영주는 신페리오방식으로, 지도자들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나눠 치렀다.

경영주 부문에서는 줌테크 서윤만 대표가 우승, 이룸골프아카데미 전민식 대표가 준우승했다. 한국골프지도자 부문 우승은 34기 장두은, 준우승은 33기 김민수 골프지도자가 차지했다.

장두은 코치는 “최고 수준의 골퍼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아마추어 고수답게 골프가 훌륭한 대중 스포츠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스로가 좋은 모델이 돼야 한다. 당연히 실력으로 능력을 인정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골프지도자들의 실력 향상 및 친목 도모를 위해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GCA 윤홍범 회장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골프연습장 경영주는 물론 골프지도자와 유대 강화를 통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산업 발전에 토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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