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수)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 입학생 200여명 참여 예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심화과정 입학식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양양군 로컬푸드를 이끌어갈 참여주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교육이다.

입학식은 입학생 200여명을 비롯하여 조영호 양양부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김병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오리엔테이션(학사일정, 운영진 소개 등)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부 행사로 산청딸기 온나농장 권두현 대표의 ‘파밍보이즈 다큐멘터리 이야기’ 인문학 특강이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로컬푸드 아카데미는 신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심화과정과 2022년 로컬푸드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총 2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컬푸드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생산자 조직화 △로컬푸드 직매장운영 △창업 △액션그룹 과정으로 구성되어, 과정별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역량을 쌓은 교육생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촌관광 및 먹거리 창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교육생을 대상으로한 기초입문압축과정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심화과정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사이(각 과정별 상이)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현장 견학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호 농정축산과장은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를 통하여 우리군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인 유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된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평생교육 개념의 대학 운영 시스템을 적용, 공통과정과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122명이 수료하였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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