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상이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SBS Entertainment’에는 ‘[선공개] ‘앤톤 아버지’ 윤상,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충격고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상은 최근 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첫째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천재 작곡가로 유명한 윤상은 라이즈 멤버 앤톤의 아버지로 더 유명해졌다.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다더라”는 물음에 윤상은 “애가 5살 때부터 수영을 했다. 11~12살 때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뉴저지 1등을 했다. 당연히 수영을 해서 학교를 진학하겠거니 했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수영장이 두 달 넘게 폐쇄되니까 수영을 그만하고 음악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일단 한국 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윤상 씨가 당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다. 연예계라는 게 너무 힘들고”라고 밝혔다.

“아들의 노래하는 모습 어떠냐”는 물음에 윤상은 “아직 파트가 굉장히 적다”며 “태어나서 한 번도 가족들 앞에서 노래해 본 적이 없고 분위기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윤상은 아들 때문에 오열을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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