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일본 인기배우 아카소 에이지가 처음으로 한국 팬을 만난다.

19일 아카소에이지의 팬미팅을 주최하는 지니어스는 “다음 달 21일~22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3 에이지 아카소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니어스는 “이번 아카소 에이지의 내한은 작품 홍보가 아닌 팬들을 위한 방문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한국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소 에이지는 2015년 TBS ‘오모테산도 고교 합창부!’로 데뷔,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와 드라마 ‘슈퍼 리치’, ‘히루’, ‘이쪽을 봐줘 무카이 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인기 배우다.

국내에서는 BL 드라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와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인 ‘그녀는 예뻤다’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이번 팬미팅의 부제는 ‘제 한국으로 첫 방문이에요! 참고로, 저는 순두부를 좋아합니다’(My very first time in Korea FYI, I like soondubu)로, 한식 ‘순두부’를 좋아하는 아카소 에이지가 직접 지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아카소 에이지는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는 모든 분이 즐길 수 있는 팬미팅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카소 에이지 팬미팅 티켓은 오는 25일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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