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덱스가 홍콩에서 러닝을 했다.

28일 ‘덱스101’에는 ‘중간이 없는 홍콩 여행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덱스는 홍콩 여행 하루를 보냈다.

여행 셋째 날, 덱스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다”며 PD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물었다. PD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루틴이 있냐”며 “항상 여행 갈 때마다 하는 루틴이 있다. 이 나라만의 도로? 그런 차이를 느끼고 싶어서 러닝을 한다”고 러닝을 제안했다.

먼저 덱스와 PD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테이크집으로 향했다. 스테이크 2개, 샐러드 2개, 콜라 4개를 주문한 덱스는 생각보다 적은 스테이크 양에 햄버거까지 주문했다.

식사를 마친 뒤 곧장 러닝에 돌입했다. 34도 넘는 뜨거운 날씨에 덱스는 대뜸 티셔츠를 벗으며 “홍콩 보니까 아저씨들이 벗고 다니더라”며 금방 현지인 포스를 풍겼다.

PD에게까지 상의 탈의를 제안한 덱스는 반환점에 도착해 곧장 호텔로 다시 달렸다. 지친 PD를 격려하며 뛰던 덱스는 왕복 6.6km 완주하며 홍콩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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