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전 신흥초 류덕현 감독이 U-12 야구 국가대표를 이끌게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7월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파견할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대전 신흥초등학교 류덕현 감독을 선발했다.

협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각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 지원자를 모집하였으며,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해 지도력과 경기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류덕현 감독을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대표팀을 이끌 류덕현 감독은 신흥초-충남중-대전고-동국대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17년부터 모교인 대전 신흥초에서 지도자로 재직하며 선수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야구를 추구하는 지도자다.

대전 신흥초는 2021년 회장배(천안흥타령기) 초등학교야구대회 준우승과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는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올린바 있다.

한편 U-12 감독 선발을 마무리한 협회는 6월 중 코칭스텝 선임과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국내 강화훈련을 거쳐 본격적인 U-12 대표팀 파견 준비에 돌입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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