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로얄콜렉션이 아이언 클럽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상급자용 TM-X와 중급자용 AM-X로 선택지를 채웠다.

연철단조 중공구조 아이언으로 콘택트와 비거리 향상에 최적화한 페이스 구조에 정밀 단조 공법, CNC 보디 구조 등을 채택했다. 스핀양을 늘려 그린에 볼을 빠르고 정확하게 세우는 정밀한 그루브 라인과 헤드 중공구조 내부에 부드러운 타격감을 만드는 폴리머 인젝션 소재를 삽입한 것도 특징이다. TM-X는 일관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격감, AM-X는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격감이 조화로운 특성을 가졌다.

TM-X는 연철 단조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고반발 MS300 판 프레스 단조 페이스를 장착했다. 폴리머 인젝션을 더해 진동을 억제했다. 부드러운 타격감의 원천이다. 헤드 크기는 로(LOW) 핸디캐퍼 골퍼가 선호하는 형태다. 콤팩트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 관용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저중심의 캐비티백 디자인으로 미스 샷 때 헤드의 뒤틀림을 억제한다.

AM-X는 비거리를 늘리는 하이브리드 아이언이다. 5번부터 9번까지는 초박막 L프레스 단조 페이스, PW과 AW, SW에는 판 프레스 페이스 구조를 채택했다. 번호별 클럽 특징과 성능을 고려했다.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솔 중심부의 하이바운스 설계 공법이다. 낮은 무게중심에 반발력 높은 페이스가 볼을 강하게 뻗어가도록 한다. 여기에 넓은 솔이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헤드의 지면 걸림 현상을 억제해서 스피드, 비거리 감소를 최소화한다. 또 토우(TOE) 부분에 스테인리스 웨이트 스크류를 장착하여 저중심 고탄도 실현이 가능하다.

로얄콜렉션 코리아 최광식 대표는 “아이언 샷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골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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