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오른쪽) 국악인 박애리 부부. 출처 | 박애리 채널

팝핀현준 박애리
국악인 박애리가 지난 17일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올려 걱정을 샀다. 출처 | 박애리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3중 추돌사고로 처참하게 부서진 승용차를 공개해 걱정을 샀던 국악인 박애리가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애리는 19일 남편인 댄서 팝핀현준과 다정히 뺨을 맞대고 웃는 사진으로 “천만 다행히도 큰 외상은 없다”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걱정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지방에서 일정을 마치고 렌트카로 이동 중에, 정체구간에서 뒷차가 갑자기 달려와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다. 그 여파로 3중 추돌 사고가 되었는데, 제 차는 앞 차와 차 간 거리가 좀 있었던 터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은 듯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오늘 재차 검사해봐도 천만다행히 외상도 없고, 염좌 소견과 근육통만 좀 있는 상태라 물리치료만 받고 왔다. 사고규모에 비하면 너무나 다행이고,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애리
국악인 박애리. 출처 | 팝핀현준 채널

앞서 지난 17일 박애리는 승용차 뒤편과 앞부분이 너덜너덜하게 구겨지고 하얀색 승용차 사진과 함께 응급실 사진을 올려 걱정을 샀다.

팝핀현준은 “박애리 사고났는데 천만다행으로 큰사고지만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다ㅜ 아직도 심장이 벌렁 ㅠ #교통사고 #고속도로 #검사중 #3중추돌사고”라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18일 허리와 다리를 다쳐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의 사진을 올리며 걱정을 이어갔다.

그는 “허리와 다리를 좀 다쳐서 지금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받고 있다. 에어백이 터질정도로 큰 충격이 있었고 운전석 의자가 휘어버릴 정도로 뒤에서 큰충격이 가해져서 박애리가 허리를 좀 다친듯 하다. 빠른 회복할 수 있게 제가 옆에서 잘 챙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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