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사진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코로나19극복 긴급지원 희망꾸러미 홈팩(Home-Pack) 전달식을 가진 모습.(제공=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코로나19극복 긴급지원 희망꾸러미 홈팩(Home-Pack)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광주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생필품·문화체험·방역물품 키트로 구성된 15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한 이날 센터를 방문한 자비신행회(이사 이화영)는 이주여성 운전면허 실기시험 지원을 통해 지난 6월 최초 합격한 캄보디아와 중국출신 이주여성 2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지금의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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