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2018년 국산 애니메이션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총감독 최신규)가 지난달 12일 인도네시아 극장가에서 개봉해 애니메이션 한류의 불을 지피고 있다.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는 첫 해외진출한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올해 안에 대만과 베트남에도 나갈 예정이다. ‘극장판 헬로카봇’의 경우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인 오는 6일 오전 10시 10분 SBS에서 안방극장 최초로 방영한다. 브라보키즈TV와 니켈로디언에서는 오는 11일 낮 12시에 방영된다.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는 2018년 여름방학에 개봉해 약 88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흥행작이다. 주인공 차탄의 백악기시대로의 여행을 다룬 이 작품에 등장한 공룡카봇 장난감 4종은 사전판매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최신규 총감독이 작곡한 OST 뮤비 ‘공룡 보러 가자’는 유튜브에서 약 305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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