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도경완(왼쪽)과 가수 별(오른쪽). 출처| 도경완 SNS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결혼 전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만났다.

도경완은 12일 자신의 SNS에 “누가 나에게 ‘결혼 이전에 가장 좋아하던 가수가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주저 없이 #양파 그리고 #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헀다.

이어 그는 “#세월이지나처제로만남 #그래도나에겐스타 #여전히예쁨 #여전히고움 #하하형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은 팬심을 드러낸 가수 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같은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또 두 사람 뒤로는 김종국과 하하의 사진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이 피드 뭔가 무섭다ㅋㅋㅋㅋㅋ”라며 부인 장윤정을 의식하고 “하하님이 형이라고라고라?!”, “하하가 형님이라니요..깜놀”이라며 센스 있게 반응했다.

가수 양파는 “늘 감사한 도 아버님”라며 도경완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도경완은 장윤정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그는 채널A ‘푸어라이크’, K-STAR ‘도원차트’ 등에 출연 중이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