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사업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여에스더와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김소형이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현재 운영 중인 영양제 사업 매출이 천억원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하려는 건 아니다. 유산균뿐 아니라 봉투마다 다 들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여에스더는 자신의 동안 비결도 공개했다.

같은 서울대 출신 남편 홍혜걸에게 동기들이 전화하는 이유도 자신의 피부 때문이라고. 그는 "서울대는 두 가지로 나뉜다. 점잖은 사람과 안 점잖은 사람. 처음에 방송에 나오니까 점잖지 못한다고 험담을 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예전에 비해 예뻐졌다. 그랬더니 전화가 와서 '너희 아내 요즘 뭐 먹니', '너 요즘 뭐 먹니', '관리 어떻게 하니'라는 질문을 하더라. 그게 저의 보람이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매일 30알의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말하며 이너 뷰티를 강조했다.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