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올해 스포티파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 2위로 선정됐다.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연간 차트에서 1위 지민, 2위에 임영웅, 3위는 진, 4위는 정국이 차지했다. 플레이브가 5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임영웅은 8월 29일 정규 2집 ‘IM HERO 2’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발매 후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임영웅은 최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29억 회를 넘어섰다. 멜론에서 방탄소년단이 기록 중인 누적 스트리밍 134억 회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며 해당 기록을 추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임영웅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으로 무대를 옮기며 전국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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