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 과정으로 다양한 경험과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계속 요구되고 있다. 이런 때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가람어린이집’(김경난 원장)이 크게 주목을 받는다.

이곳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공형 어린이집이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연장형 어린이집, 언제든 부모 참여가 가능한 열린 어린이집, 시간제 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이다.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자 안전한 친환경 보육 시설, 영․유아 발달 순서를 고려한 교구ㆍ교재 및 프로그램, 실내 복합 놀이터, 강당 놀이터, 텃밭 놀이터, 키즈 카페 등을 갖췄다.

다경력 보육 교사들이 오감놀이, 몰펀ㆍ엔지노 블록놀이, 영어놀이, 유아체육, VR 체험, AI 기능 교육, 음악 활동, 텃밭 산책, 탐색 활동 등을 통해 원아들의 긍정적 자아 및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 지력ㆍ창의력ㆍ사고력ㆍ문제해결력 증진, 자립심ㆍ협동심ㆍ사회성ㆍ공동체 의식 함양을 뒷받침한다. 또 영유아기에 필요한 능력과 태도, 바른 인성과 식습관을 배양케 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삼위일체 보육을 표방하는 ‘가람어린이집’은 부모들에게 급식ㆍ수업ㆍ차량ㆍ산책 도우미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통에 힘쓴다. 이처럼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021년 어린이집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부산 서구 지역 어린이집 중 최고 위상을 확보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김 원장은 선생님과 어린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30년째 영유아 보육에 헌신하면서 부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2대 회장직을 역임했고 2023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우수교육기관 부문) 수상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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