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달 26일 막을 올린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이 9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궁궐에서 진행된 ‘2024 봄 궁중문화축전’는 궁중문화축전 최초로 선보이는 전통 공예 전시 프로그램인 ‘공생: 시공간의 중첩’을 비롯해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많은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것은 창경궁에서 진행된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인 ‘물빛연화’다. 물빛연화는 저녁 창경궁 춘당지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3일에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김영민이 함께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하며 ‘물빛연화’의 자리를 빛냈다.

4일부터 5일까지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100인의 대금, 해금, 가야금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또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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