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문화·체육 △안전·사회복지 △4차산업 △도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변호사, 교수,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위촉 2년간 성남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 시정의 혁신과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건의, 제안도 한다.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은 2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간부 공무원, 민간위원, 성남시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축으로, 성남의 미래를 그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시정에 반영해 성남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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