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 서면 새마을지회(회장 김재철)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정자)가 서면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가정에 따듯한 손길을 전했다.

서면 새마을지회는 지난 4월 11일 회원 9명과 함께 서면 모곡리에 거주하는 심 씨의 노후된 집을 수리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정자)는 집안 내부의 냉장고 및 싱크대 청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심 씨는 뇌출혈 후 경제활동을 할 수 없고 신체기능이 약화되어 노후된 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새마을지회는 회비를 활용하여 30만원 상당의 자재를 구입하고 회원들의 기술 재능 기부로 집수리를 완료했다.

김재철 회장은 “집이 너무 노후 되어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부서진 바닥재는 모두 철거하고 튼튼한 목재를 구입하여 계단을 새로 만들어 드렸다”며 “심 씨께서 앞으로 편하게 다니실 생각을 하면 참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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